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28호선(예천읍 갈구리~감천면 유리)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클린 예천’ 범군민 운동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공무원들은 4톤 가량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예천사랑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 예천 만들기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과 21일에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버린 쓰레기가 아름다운 우리 산천을 병들게 할 수 있으므로 민‧관‧업체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클린 예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간단체, 공공기관, 기업, 축산농가 등 클린 예천 만들기 범 군민운동 동참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다른 지자체보다 깨끗한 도시로 가꿔 군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