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중학교(교장 이용희)는 2일 오전 10시 제69회 입학식을 갖고 입학생 7명 전원에게 입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입학지원금은 제20회, 제21회 졸업생인 정해창 재경지보면민회장을 비롯한 정하웅 재대구지보면민회장, 윤상배 전)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윤정원씨가 지원한 장학금이다.
정해창 회장은 “고향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입학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후배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만 전념해 지역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일 면장은 “후배들을 위해 인재 양성의 씨앗인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예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입학지원금을 전달한 지보중학교 동문회 회원들은 평소 남다른 애교심으로 그동안 졸업생과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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